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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ESS 사고원인 조사결과 본문
ESS 사고원인 조사결과 및 안전강화 대책 발표
-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관리 미흡 등 4가지 사고원인 확인
- 제조·설치·운영·소방 각 단계별 종합안전강화대책 마련
-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조치 추진 및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9.6.11(화)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실시한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결과를 공개하고, ESS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안전강화대책 및 ESS 산업생태계 경쟁력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18.5월부터 집중적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안전을최우선 목표로 하여, 현장실태조사, 정밀안전진단, 안전관리자교육 등 다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하여 왔습니다.
특히,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다중이용시설 전면 가동중단과 함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고원인 규명을 통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설치(‘18.12.27)하고, 약 5개월 여에 걸쳐 조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결과
조사위는 ESS 분야의 학계, 연구소, 시험인증기관 등 19명의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총 23개 사고현장에 대한 조사와 자료분석, 76개 항목의 시험실증*을 거쳐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9개 기관, 약 90명의 인원이 참여
분석결과, 전체 23건의 화재사고 중 14건은 충전완료 후 대기중에 발생하였으며, 6건은 충방전 과정에서 났고, 설치·시공중에도 3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고원인으로, 1. 전기적 충격에 대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2. 운영환경 관리 미흡, 3. 설치 부주의, 4. ESS 통합제어·보호체계 미흡 등 4가지 요인(참고1. 화재사고 원인조사 결과)을 확인하였고, 5. 일부 배터리 셀에서 제조상 결함을 발견하였으나, 이러한 결함을 모사한 실증에서 화재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조사위는 제조결함이 있는 배터리가 가혹한 조건에서 장기간 사용되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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