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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차 정책협의, 풍력산업 육성 및 RPS 시장개편 방향 본문
재생에너지, 풍력확대와 제도혁신으로 지속적 성과창출
「신안 해상풍력 MOU 체결식」개최, 대규모 해상풍력 추진기반 마련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통해 생태계 육성 및 RPS 시장개편방향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20.(금) 롯데호텔(서울)에서 2019년 제2차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발표(‘17.12.20) 2주년을 맞아 관계부처, 유관기관, 업계 등과 그간의 재생에너지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사전행사로 전남도-신안군-한전-전남개발공사 간에「신안 해상풍력 MOU 체결식」을 개최, 풍력산업 육성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 개요
1. 일시/장소 : ‘19.12.20(금) 10:15∼11:30 / 롯데호텔 36층(서울)
2. 참석자 : 산업부(장관), 농식품부, 국토부, 환경부, 해수부, 한전, 한화, 신성E&G, 유니슨, 두중, 솔라커넥트, 루트에너지, 에공단, 에경연 등
3. 주요내용을 보면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개발 협약식(사전행사)과 3020 이행계획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했습니다.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개발 협약식
‘신안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전남도가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19.7)’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신안의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량을 활용, ’2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8.2GW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총 사업비 48.5조원)
금번 협약은 이 중 1단계(3GW) 사업에 대해 한전 주도로 1.5GW 규모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계통연계에 필요한 3GW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조성하였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 1단계 사업개요: (기간) ’20-’28년, (위치) 신안군 임자도 20~30Km 해상, (사업비) 약 20조원
향후 전남도와 한전은 민간사업자의 참여의향 조사를 통해 연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입니다.
* 향후계획(안) : (‘19년말) 컨소시엄 구성 → (’20-‘21년) 기상탑 설치 및 풍황계측 → (’22년)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 (‘23년) 착공 → (’29년) 상업운전 개시
협약식에 임석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향후 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설비 목표의 1/4(12GW)을 차지하는 해상풍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증단지 조성, 풍력발전 추진 지원단 신설(’20.1월)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금번 MOU 체결이 신안 뿐만 아니라 서남해, 울산 등 여타 해상풍력 사업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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