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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방위적 정부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원전 설비 수출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5일 원전 공기업 및 지원기관들과 함께 ‘원전 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개최했는데, 여기서 정부와 원전 공기업은 2027년까지 5조원 규모의 해외 원전 설비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선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가 2조 5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설비 개선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고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간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지원도 전방위적으로 강화합니다. 관계부처‧국회와 협의해 ‘원전수출 특례보증보험 제도’ 신설을 추진하고 수출 마케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어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면서 개정 시행령은 다음날인 12일 공포‧시행된다고 합니다. 분리 징수 제도가 도입되면 TV가 없는 세대는 수신료를 내지 않을 권리가 강화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이 기대되며, 수신료 미납 시 지금까지는 전기료 미납으로 간주돼 단전 우려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수신료 미납만으로 단전되는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완전히 분리해 고지하고 징수하기 위해서는 고지서 제작·발송 인프라 구축, 수납시스템 보완 등에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도기에는 현행과 같이 통합 고지하되 한전 계약자가 현재 전기요금을 납부하고 있..
에너지委, “신규원전 등 전력공급능력 확충 제언”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주재로 개최한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신규원전 검토를 포함한 전력공급능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민간위원들의 주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산업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에 조기 착수하여, 급변하는 전력여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신규원전을 포함한 전력공급능력 확충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가 보고한 ‘최근 중장기 전력수급 여건변화 및 대응방향’에 대하여, 위원들은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투자, 데이터센터 확대, 전기차 보급 확산 등 전력수요 증가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전환부문 NDC 목표 상향(‘23.4월) 등 정책환경도 변화하는 가..
전력시스템 여건변화에 대응한전력 공급능력 확충 시급 - 첨단산업 투자 등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한 전력망 적기 구축도 필요 - 이창양 산업부장관, 제29차 에너지위원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첨단산업의 신규 투자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와 같은 전력시스템 전반의 급격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최근 생활 및 산업 전반의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공급능력 확충과 전력망 적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7월 10일 이창양 장관 주재 제29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러한 내용을 담은 ➀ 「최근 중장기 ..
-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과 함께 초기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발전력 건설 검토 - 정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① 발전력을 신설하는 한편 ② 장거리 송전망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3. 7. 7.(금)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기존 수요에 더하여 신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29년부터 추가로 필요한 전력의 공급방안에 대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참석한 국토부, 용인시, 한전, LH,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