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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중국 모듈이 장악하나? 본문

energy news

태양광, 중국 모듈이 장악하나?

토리칸 2020. 6.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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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태양광 업계는 안정적 내수시장, 우수한 해외수출 실적 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추세 (조선일보 6.23일자 보도에 대한 설명)

중국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임에도 불구, 국내 태양광 시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국내 업계가 주도 중

 

 

 


국내 태양광 시장확대 등의 영향으로 금년 1~4월까지 국내 태양광 모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태양광 셀・모듈의 수출액은 수입액 대비 각각 약 45%, 266% 높은 수준

안정적 내수시장과 우수한 해외 수출실적 등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 업계는 전년 대비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 유지 중

6.23일 조선일보 <中 태양광 모듈 수입 1년새 43% 폭증했다>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

 

 


1. 기사내용  
금년 1월~4월, 중국산 태양광 모듈 수입액은 총 1억1758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

정부의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태양광 모듈 잠식속도가 빨라짐

올해 들어 국산 태양광 모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하락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의 입장
현재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기업들이 점유율을 확대 중인 상황
중국기업 점유율(`19) : (폴리실리콘) 64% (웨이퍼) 92% (셀) 85% (모듈) 80%

그럼에도 불구, 국내 태양광 시장은 국산 모듈 점유율이 78.4%를 차지하는 등 우리 태양광 업계가 주도하고 있음

모듈 국산제품 사용비중 : (’16) 72.0% → (’17) 73.5% → (‘18) 72.5% → (’19) 78.4%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기업 모듈 점유율이 약 80%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시장에서의 국산 점유율은 여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 중

아울러, 우리 태양광 업계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음

 

 

 


특히, 국내 태양광 제조기업 전체 매출의 약 62.2%를 담당(`18년 기준)하고 있는 태양광 셀(태양전지) 제조기업의 경우, 18년 대비 19년 셀 수출량이 125% 증가하는 등 미국, 유럽 등에서 우수한 매출실적 달성 중

18년 국내 태양광 제조기업 매출 : (전체) 약 6.4조원 (셀 기업) 4.0조원
셀 수출규모 : (‘17) 1.0억불 → (’18) 1.6억불 → (‘19) 3.6억불
H社의 경우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 차지 (`18~`19)

 

 

 


한편, 국내 태양광 시장규모 확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등에서의 태양광 설치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금년 1~4월까지의 국내 태양광 모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2.6% 증가했으나,

국내 태양광 모듈 수입액(1~4월, 천$)
19년 : 82,447 (對중국 79,549) → 20년 : 117,579 (對중국 115,084)

 

 

 


같은 기간, 우리 기업은 국내 수입되는 셀·모듈보다 훨씬 더 많은 규모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음
‘20.1~4월 수출·수입액(천만불): [셀] 수출 12.5 > 수입 8.6, [모듈] 수출 42.8 > 수입 11.7

이와 같은 안정적 내수시장과 우수한 해외 수출실적 등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 업계는 전년 대비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 중

 

 

 

 

 


국내 주요 태양광 업계 매출액 및 영업이익(태양광 사업부문 기준, 19.1Q→20.1Q)
A社 : (매출액) 1.26조원 → 1.74조원 (영업이익) 489억원 → 1,009억원
B社 : (매출액) 733억원 → 1,088억원 (영업이익) 22억원 → 36억원

 
최근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소재업계의 어려움은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에 따른 것으로 국내 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조조정의 일환임

세계 폴리실리콘 기업 수 : (‘18) 32개 → (’19) 19개세계 잉곳・웨이퍼 기업 수 : (‘18) 125개 → (’19) 77개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성과가 태양광 산업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난 `19.4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음

이에 따라 올해에는 최저효율제(‘20.1 시행), 탄소인증제 실시를 통해 산업 전반의 고효율화,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한편, 세계 최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등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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